'패스 성공률 86%' 기성용, 본머스전 평점 6.4점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본머스전 패배로 프리미어리그(EPL) 강등 위험에 빠진 기성용이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스완지는 6일(한국시간) 영국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EPL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본머스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스완지는 승점 33점으로 17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8위 사우스햄튼과는 승점 1점 차이에 불과하다.

반면 스완지를 꺾은 본머스는 승점 41점으로 잔류를 확정했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7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기성용은 총 44개의 패스를 시도해 86%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슈팅은 1개를 시도했지만 골문 밖으로 향했다.

경기 후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평점 6.37점을 부여했다. 선발 출전한 11명 가운데 3번째로 낮은 점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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