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비수 김민재(전북)의 프리미어리그행 가능성이 주목받게 됐다.

영국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각) 김민재의 이적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 토트넘, 아스날이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러시아월드컵을 통해 유럽 클럽들이 김민재를 더욱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전북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김민재는 한국 축구를 이끌 대형 수비수로 기대받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해 8월 열린 이란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소속팀 전북에서 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주축 수비수로 자리를 잡은 김민재는 A매치에 7경기 출전한 가운데 러시아월드컵에서의 활약도 기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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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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