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타자' 최지만, TEX전 3타수 무안타 침묵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의 최지만(27)이 4번타자로 나왔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 위치한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1루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고 4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왔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6회초 1사 주자 없을 때도 중견수 플라이 아웃. 결국 최지만은 6회말 제이크 게이트우드와 교체돼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 밀워키가 1-5로 뒤질 때였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393로 하락했다.

한편 이날 텍사스에서는 추신수가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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