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 결승골' PSG, 낭트에 1-0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낭트를 꺾고 리그1 선두를 질주했다.

PSG는 15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낭트와의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PSG는 이날 경기서 네이마르가 결장했지만 디 마리아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PSG는 17승2무1패(승점 53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PSG는 낭트를 상대로 카바니가 공격수로 나섰고 디 마리아와 음바페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라비오, 셀소, 베라티는 중원을 구성했고 쿠르자와, 킴펨베, 마르퀴뇨스, 알베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아레올라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서 PSG는 전반 12분 디 마리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디 마리아는 카바니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PSG가 우세한 경기를 이어간 가운데 낭트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수비수 카를로스가 퇴장당하는 등 고전을 펼쳤다. 이후 PSG는 라비오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등 추가골에 대한 의욕을 보였고 결국 PSG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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