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월리,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 체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완투수 밴스 월리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신시내티 레즈가 윌리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장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신시내티는 확고한 베테랑의 깊이를 찾고 있었다. 스프링캠프에서 선발투수나 구원투수로 기회를 잡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월리는 201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시작으로 미네소타 트윈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었다. 지난해 마이애미에서 24경기에 나섰다. 선발투수로도 12차례 등판했다. 성적은 2승6패 평균자책점 6.91.

메이저리그 통산성적은 35승36패 평균자책점 4.09.

[밴스 월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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