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아티스트, 29일 '디어 마이 패밀리' 발표…"故 종현 추모 의미" [공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STATION' 곡으로 2017년을 마무리한다.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 시즌 2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2017년을 마무리한다.

SM 아티스트들은 29일 오후 6시, 함께 부른 '디어 마이 패밀리'(Dear My Family)를 발표한다. 이는 SM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STATION' 시즌2의 일환으로, 38번째 곡이다.

'디어 마이 패밀리'는 지난 2001년 발표된 SM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의 3집 앨범에 수록된 R&B 발라드 노래다. 지난해 8월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진 'SMTOWN LIVE TOUR V IN JAPAN' 무대에서 강타, 보아, 트랙스,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NCT 등 SM 아티스트들이 함께 열창한 바 있다. 이 당시 공연 실황을 음원과 뮤직비디오로 담아 연말에 어울리는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할 전망.

SM 측은 "'디어 마이 패밀리' 뮤직비디오엔 공연 현장 비하인드가 담긴 아티스트들의 사진을 엿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들은 "샤이니 故 종현의 목소리와 공연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추모의 의미를 담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음원의 수익금은 참여 아티스트들의 뜻을 모아 유니세프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STATION' 시즌2는 매주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음원 및 콘텐츠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