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한국 베트남 영화제' 초청…개막식+GV 참석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제훈이 '한국 베트남 영화제'에 참석한다.

16일 오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제훈은 '한국 베트남 영화제'(이하 '한∙베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이에 따라 그는 17일 오후 열리는 '한∙베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2016)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연출을 맡았던 조성희 감독도 함께한다.

이제훈은 런던, 파리,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에 연이어 참석하며 세계 전역에서 한국 영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배우로서 연기를 스스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집중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배우로서 한국 영화계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사명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베 영화제'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총 6일간 베트남 호찌민 응우엔후에 거리 비텍스코 타워 영화관에서 열린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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