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위스가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북아일랜드를 꺾고 본선 진출에 한 발 다가섰다.

스위스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북아일랜드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스위스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월드컵 본선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데 성공했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팽팽한 균형은 후반 11분 깨졌다. 스위스 샤키리의 발리 슈팅이 상대 수비수의 팔에 맞으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스위스는 키커로 나선 로드리게스가 침착하게 성공하며 북아일랜드 골망을 갈랐다.

다급해진 북아일랜드는 교체를 통해 반격을 시도했다. 그러자 스위스도 교체로 수비라인을 강화했다.

결국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스위스가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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