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상에서 회복 중인 황희찬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잘츠부르크가 코냐스포르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잘츠부르크는 3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I조 4차전에서 코냐스포르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승점 8점으로 조 선두를 유지했고, 코냐스포르는 승점 4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황희찬은 부상 회복 차원에서 휴식을 취했다.

잘츠부르크는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상대 문전에서의 마무리가 부족했다.

후반 들어 잘츠부르크는 교체를 통해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양 팀 모두 끝내 골이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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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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