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N스토어, 브로드웨이 뮤지컬 실황공연 VOD 서비스 제공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네이버 N스토어가 뮤지컬의 본고장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실황공연 4편을 아시아 최초로 VOD 안방극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1월 22일까지 네이버 N스토어 내에서 국내에 라이센스 뮤지컬로 소개 된 '키다리 아저씨', 토니어워드 8개부분 노미네이트 로맨스 코미디 뮤지컬 '쉬러브즈미', 뮤지컬 '위키드'의 외전을 연극으로 표현한 '더우드즈맨', 무성영화 시대의 찰리 채플린과 버스터 키튼을 연상 시키는 넌버벌 뮤지컬 '올드햇츠' 등의 VOD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1년 4개월 만에 재 오픈하는 라이센스 라이브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의 공연 초대권을 제공 할 예정이다.

뮤지컬 VOD 전문 배급사 C무비 관계자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제작사들과 추가 협의하여 금년 말까지 전설적인 뮤지컬 작곡가 어빙벌린의 작품인 '홀리데이인'을 포함한 2017년 최신 브로드웨이 뮤지컬 6편을 추가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소와 고가의 뮤지컬 티켓가격의 부담을 줄여줄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국내 뮤지컬 애호가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국내 뮤지컬 VOD 시장의 새로운 영역을 대중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사진 = 네이버 N스토어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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