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X도경수 ‘7호실’ 11월 15일 개봉. 코미디X서스펜스 공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신하균과 도경수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은 영화 ‘7호실’이 11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알바생,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열혈생존극을 그린 영화다.

각자 들키면 큰일 날 비밀을 감춘 문제의 방 '7호실'을 둘러싸고 격돌하는 사장 '두식'(신하균)과 알바생 '태정'(도경수)은 팽팽한 긴장감으로 영화를 이끌어 나간다.

신하균은 "'촬영하면서 오늘은 스릴러네요. 오늘은 호러인데, 오늘은 액션인데?' 라고 했었다. 다양한 장르들이 잘 버무러져 있어서 아주 풍성한 영화가 나온 것 같다"며 극과 극의 장르인 코미디와 스릴러가 공존하는 블랙코미디적 재미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7호실’은 캐릭터 코미디의 웃음과 스릴러의 긴장감 등 복합 장르적 재미를 예고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1월 15일 개봉.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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