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주간아' 하이라이트, 9년차 군無돌의 허당美

[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보이그룹 하이라이트가 반전 허당 매력을 뽐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주간아이돌'에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개국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하이라이트가 출연했다.

이날 9년 차 아이돌 하이라이트는 1년 차 하이라이트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윤두준은 상황에 맞지 않는 진지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고, 양요섭은 "열심히 하면 우리처럼 멋진 남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허세를 뿜었다.

이어 하이라이트는 2배속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했다. 첫 번째 도전은 실패. 두 번째 도전 역시 '숨'의 압박에 실패하고 말았다. MC 정형돈은 "너무 아쉽다. '숨'과 '리본'을 빼줄테니 다시 한번 도전해보라"고 얘기했다.

세 번째 도전을 하는 와중에 제작진의 실수로 '리본'이 흘러나오자 멤버들은 "'리본'이 왜 나오냐"고 외쳤다. 이에 정형돈은 "제작진의 실수다. 하지만 성공은 아니다"라며 "한우는 획득했다"고 말했다.

또 하이라이트는 개국 10주년을 위해 복불복 쇼를 하는 모습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윤두준은 마지막 인사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해 끝까지 엉뚱한 매력을 보여줬다.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 화면]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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