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솜, 인간사이다 변신…"본능에 충실"

[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멘탈 강해야 연애하지, 짝짓기도 이제 경쟁시대라고"

배우 이솜이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를 통해 자유 연애주의자의 진면모를 선보인다.

극 중 이솜이 맡은 인물 우수지는 청순한 비주얼과 달리 알고 보면 세상 두려울 것 없고 거침없는 반전 성격의 소유자. 특히 베이비페이스의 대표주자 이솜이 기존의 작품에서 잘 드러내지 않은 신선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또한 우수지는 성격뿐만 아니라 연애관도 남다르다. 솔직하고 털털한 그녀는 그만큼 연애도 쿨하고 깔끔하게 하는 자유 연애주의자로 더 편하고 재미있는 사람이 생기면 언제든 자유롭게 만나는 마인드를 지니고 있다.

그런 그녀가 상남자 중의 상남자인 마상구(박병은)를 만나면서 두 사람 사이에 과연 어떤 스펙터클한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지켜보는 것이 주요 관전 포인트라고. 시청자들은 '본능충실커플'로 한층 짜릿하고 아슬아슬한 케미를 보여줄 우수지와 마상구를 통해 남녀의 연애, 결혼관을 보다 다채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호(정소민)와 호랑(김가은)의 12년 지기인 수지는 두 사람에게 든든한 친구로, 특별한 여자들의 우정을 보여주며 재미와 감동까지 예감케 하고 있다.

이처럼 거침없는 자유 연애주의자 우수지가 만들어가는 연애, 우정에 대한 흥미로운 스토리는 여성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쿨한 인간 사이다로 변신할 이솜의 활약과 그녀의 위트 있는 대사 역시 보는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아르곤' 후속으로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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