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기운의 소년들"…'프듀2' 레인즈, 10월 12일 데뷔 확정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시즌2'를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레인즈(RAINZ)가 오는 10월 12일 미니앨범으로 데뷔한다고 프로젝트 레인즈 측이 20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레인즈 샤워(RAINZ SHOWER)'라는 미니 라이브 주제와 함께 시간과 장소가 공지됐다.

'비가 오는 날에 만난다'는 김성리,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에게 팬들이 붙인 이름 레인즈는 '황홀한 영감, 기쁨의 기운을 주는 소년들'(Rapturously inspiriting boyz)이 되겠다는 포부다.

팬클럽 공식 색깔은 라일락 브리즈(Lilac Breeze)와 아쿠아 스카이(Aqua Sky)다.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이라는 라일락 꽃말에 맞춰 팬들은 레인즈에게 첫사랑과 같은 존재이며, 멤버들은 '프로듀스 101'이라는 공통적인 젊은 날의 추억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다른 공식 색 아쿠아 스카이는 비가 온 후 맑게 갠 하늘을 뜻하며, 레인즈 멤버들의 연습생 생활과 고생했던 시간들을 지나 이제 행복한 일만 생길 것이라는 밝고 긍적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레인즈는 23일 오후 3시 30분 대학로와 오후 7시 명동에서 깜짝 버스킹을 진행한다.

[사진 = 프로젝트 레인즈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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