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에버턴에 4-0 대승…5경기 연속 무패행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버턴을 꺾고 개막 후 5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에버턴은 17위에 머물렀다.

포그바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맨유는 루카쿠, 미키타리안, 래쉬포드, 마타, 마티치, 펠라이니, 발렌시아, 바이, 존스, 영, 데 헤아 등이 출전했다.

이에 맞선 에버턴은 루니를 비롯해 시구드르손, 데이비스, 슈나이덜린 등이 나왔다.

맨유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발렌시아의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후반 막판 3골을 몰아치며 에버턴을 무너트렸다. 후반 38분 미키타리안이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44분 루카쿠와 추가시간 마샬이 연속해서 득점에 성공하며 4-0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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