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대타로 등장해 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8-2로 앞선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하며 중전안타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오른손 구원투수 짐 존슨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1S서 2구 94마일(151km) 투심패스트볼을 공략,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3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2경기만의 안타. 그러나 딜라이노 드쉴즈의 3루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됐다. 8회말 시작과 함께 투수 닉 마르티네스로 교체됐다.

추신수는 올 시즌 126경기에 출전, 466타수 123안타 타율 0.264 18홈런 65타점 84득점을 기록 중이다. 텍사스는 9회초 현재 애틀란타에 8-2 리드.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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