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현, 오스트리아 비엔나 데뷔전서 데뷔골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비엔나로 이적한 이진현이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비엔나는 2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뫼들링에서 열린 2017-18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6라운드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이진현은 선발 출전해 89분을 뛰며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오스트리아 리그 이적 후 첫 출전 기회를 잡은 이진현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1분 골망을 갈랐다. 이진현은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하며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진현은 후반 33분 글루하코비치와 교체됐고, 비엔나는 3-1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 = 비엔아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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