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교체 출전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EFL컵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2017-18시즌 EFL컵 2라운드에서 입스위치타운에 2-1로 이겼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0분 교체 투입되어 15분 가량 활약했다. 이청용은 올시즌 공식전에 첫 출전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30분 카이카이 대신 이청용을 투입했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31분 맥아더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맥아더는 후반 39분 쉴럽의 어시스트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셀리나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결국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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