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모델 러지얼, 내달 27일 美서 두 번째 결혼식 올리기로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홍콩의 인기 모델 러지얼이 재혼 계획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홍콩 인기 모델 러지얼(36)이 최근 홍콩의 모 브랜드 홍보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재혼 계획을 매체에 공개했다고 홍콩 명보(明報)를 인용, 시나 연예 등 중국 매체가 27일 보도했다.

러지얼은 홍콩에서 오랫동안 식품 회사를 경영해 온 홍콩 토박이 Lan씨와 열애 2년 만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오는 8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홍콩 날씨가 너무 더워서 미국에서 혼례를 올리게 됐다고 현지 매체로 밝히기도.

러지얼은 지난 2008년 3월에 홍콩 사대천왕 여명(50)과 결혼식을 올려 큰 화제를 낳은 바 있으며 지난 2012년 10월 여명과 이혼했다.

그녀는 지난 2016년 1월 새로운 연인이 생겼다고 홍콩 팬들에게 밝힌 바 있다

[재혼 계획을 밝힌 러지얼. 사진 = 시나 연예 캡처]

황해선 수습기자 power070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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