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호, 26일 진천서 동아시아 선수권 결단식 개최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이 결단식을 통해 동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자농구대표팀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진천선수촌 대강당에서 2017 FIBA Asia Cup 동아시아 농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결단식을 연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오는 6월 3일부터 일본 나가노에서 열리는 2017 FIBA Asia Cup 동아시아 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한국은 일본, 마카오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6월 3일 오후 3시 일본과 1차전을 치른 뒤 6월 5일 오후 4시 45분 마카오와 2차전을 갖는다. 대표팀은 6월 1일 일본으로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남자농구대표팀 최종 명단

두경민(동부), 이재도(kt), 허훈(연세대), 이대성(모비스), 허일영(오리온), 전준범(모비스), 전현우(고려대), 정효근(전자랜드), 송교창(KCC), 이종현(모비스), 강상재(전자랜드), 박인태(LG)(이상 12명)

[남자농구대표팀 허재 감독이 5월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대한농구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17 FIBA 아시아컵’ 동아시아 예선 소집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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