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삼자범퇴’ 류현진, 5회까지 1실점 호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4회에 이어 5회에도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4회까지 1실점으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막은 류현진은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4회까지 기록한 투구수는 61개였다.

류현진은 5회 선두타자 조 패닉을 풀카운트 끝에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패닉은 7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지만 류현진의 체인지업에 좀처럼 스윙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다.

두 번째 타자인 드류 스텁스는 1루수 파울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어 투수인 맷 케인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까지 기록한 투구수는 77개.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