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김민선, 넥센·세인트나인 1R 공동선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선화와 김민선(CJ오쇼핑)이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선화와 김민선은 21일 경상남도 김해 가야골프장(파72, 6816야드)에서 열린 2017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서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선화는 버디 7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6~7번홀, 9번홀, 11번홀, 13~14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이선화는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해서 기분이 좋다. 지난 두 대회 때 퍼트가 잘 안됐는데 오늘은 중장거리 퍼트가 잘 들어가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민선은 버디만 6개를 잡았다. 4~5번홀, 7번홀, 13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박주영이 5언더파 67타로 3위, 박지영, 배선우, 김지희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 이승현, 박소연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7위, 김지현, 정희원, 박결, 김자영, 이정은, 정연주, 김아림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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