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예매율 50%…‘정글북’ 넘어 실사영화 최고흥행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엠마 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가 개봉 2주차에도 압도적인 예매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주에 한국에서는 ‘정글북’을 넘어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고, 북미에서는 3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에 따르면 25일 오전, ‘미녀와 야수’는 실시간 예매율 50%를 기록하며 2위와 큰 차이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15만 8,96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222만 3,665명을 돌파, 이번 주말에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정글북’(253만 7,419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북미에서 2017년 개봉영화 중 가장 빨리 2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영화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주말 미국에서만 3억 달러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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