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자유로운 영혼 표현한 ‘주니 컬렉션’ 선봬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아식스 코리아가 23일 프리미엄 ‘주니 컬렉션(JYUNI Collecti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니 컬렉션의 주니는(JYUNI, 十二)는 일본어로 12를 뜻하며 시간의 구속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영혼을 표현한다.

주니 컬렉션은 디자이너 이쿠오 스미모토(IKUO SUMIMOTO)가 총괄해 디자인한 프리미엄 라인이다. 이쿠오 스미모토는 “사람들은 도시의 바쁜 일상 속에서 단순함을 더 잘 인지한다. 그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이 입고 싶어하는 옷을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발수, 방풍 기능의 반투명 나일론 소재와 가벼운 메쉬 소재를 사용해 스트레치, 내마모성 및 내수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제작됐다. 화이트 컬렉션은 총 3가지 아이템으로 후디 재킷, 티셔츠, 니트 쇼츠 팬츠로 구성됐다. 시그니쳐인 헥사곤 디테일이 정교하게 삽화돼 포인트를 줬고, 후디 재킷의 소매 끝 단에 슬릭 핸드 페일을 더해 감각적인 부분을 살렸다.

아식스 측은 주니 컬렉션을 통해 기능성뿐만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 중심의 프리미엄 룩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라인을 넓힐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화이트 컬렉션은 블랙 컬렉션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 9개 도시(한국, 일본, 베이징, 상하이, 벨기에, 런던, 밀라노, 파리, 뉴욕)에서만 소량 판매돼 소장가치를 높였다. 국내에선 서울 청당 분더샵에서 단독 판매된다.

[주니컬렉션 화이트. 사진 = 아식스 코리아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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