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배우 서기, 결혼 후 SNS에 의미심장한 글 남겨

[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최세은] 중화권 배우 서기가 의미심장한 글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서기는 자신의 SNS에 "서로 존중하고 양보하고 포용하기만 한다면 아름다웠던 처음과 같은 관계가 오래 유지될 수 있는 거야. 하지만 양보해주는 것에도 한계가 있어"라는 내용의 장문의 글과 함께 자신의 입술을 클로즈업한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서기는 "한 사람이 다른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할 줄도 모르고,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고, 아껴주지 않는다면 (그 사람에게) 계속 양보를 해 줘야 하나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얼마 전 결혼 한 서기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며 그녀를 걱정했다.

서기의 팬들은 "(관계)유지는 서로 같이해야 하는 거죠. 한 사람만 양보하는 건 한계가 있죠" "싸우신 것 아니죠? 잘 지내세요" "상대방이 서기 씨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나요? 소통을 해야 해요. 자꾸 참는 건 좋지 않아요. 같이 풍파를 견뎌봐요"라며 서기를 위로했다.

한편, 서기는 지난해 9월 20년 지기 친구였던 홍콩 배우 겸 감독 풍덕륜과 소박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서기 인스타그램 캡처]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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