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프, 오클랜드와 1년 525만달러에 계약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트레버 플루프가 오클랜드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FOX 스포츠 켄 로젠탈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플루프가 오클랜드와 1년 525만달러에 계약했다. 350 타수를 기록하면 15만달러, 450 타수를 기록하면 30만달러, 525 타수를 기록하면 또 다시 30만달러를 받는다. 트레이드 될 경우 25만달러를 받는다"라고 적었다.

플루프는 2010년부터 미네소타에서 뛰었다. 지난해까지 723경기서 타율 0.247 96홈런 357타점 332득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각종 부상으로 84경기서 타율 0.260 12홈런 47타점 35득점에 그쳤다. 결국 미네소타에서 방출됐다.

오클랜드는 플루프 영입으로 3루를 보강했다. 지난해 오클랜드 주전 3루수는 라이언 힐리였다.

[트레버 플루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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