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7’ 글로벌 3000억 수익, “시리즈 최고 성적”[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미션 임파서블7)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 영화는 북미에서 개봉 첫주 5,620만 달러를 벌어들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6,100만 달러), ‘미션 임파서블2’(5780만 달러)의 뒤를 잇는 수치다.

‘미션 임파서블7’은 개봉 첫 5일 동안 약 8,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는데, 이는 '폴아웃'(7,750만 달러)과 '미션 임파서블 2'(7,880만 달러)가 극장 개봉 첫 5일 동안 벌어들인 수익보다 더 많은 금액이다. 로튼 토마토에서 96%의 높은 평점과 시네마스코어에서 "A"를 받은 ‘미션 임파서블7’은 여름 내내 박스오피스에서 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미션 임파서블7’은 톰 크루즈가 오토바이를 타고 절벽에서 점프하고, 폭주하는 기차에 올라타는가 하면 로마의 번화한 거리에서 작은 자동차를 조종하는 등 죽음을 무릅쓰는 액션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촬영 중단 및 기타 팬데믹 시대의 안전 조치로 제작비가 크게 증가했다.내년 여름 개봉 예정인 ‘데드 레코닝 PART TWO’는 예산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해외에서 1억 5,5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2억 3,500만 달러(약 3,0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시리즈 최고 글로벌 오프닝 성적이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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