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도 자신 없을 때가 있네 "아까는 예뻤는데" [MD픽]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털털한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일 제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에 'Coachella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제니는 LA행 비행기 안이었다. 제니는 "베가스로 향하는 비행기 안이다. 이제 2주 뒤에 코첼라여서 리허설을 하기 위해 장장 한 달 동안 해외에 있을 첫 비행을 나왔다"고 설명했다.

제니는 "(방금 전까지) 예쁜 모습으로 있었는데 매니저 오빠가 마침 제가 옷을 다 갈아입으니 카메라를 줬다. 저는 지금 비행 모드로 준비 완료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제 비행기가 뜨면 화장도 지우고 편한 모습으로 변신을 할 것이다. 아깝다. 오늘 예쁜 모습으로 신경 써서 공항에 왔는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빨리 이 화장을 지우고 로션을 바르고 싶다"고 말했다.

LA에 도착한 제니는 외식에 나섰다. 제니는 "나 이제 굴도 먹는다. 이제 어른이다"라며 농담을 했다. 이어 "(굴을 먹게 된지) 최근 몇 달 안됐다. 투어 때 처음 먹었다. 굴은 꼭 레몬을 뿌려서 먹어야 한다"고 팁을 전수했다. 이후 공연을 관람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제니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오는 7월 15일 파리에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를 개최한다.

[사진 = 제니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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