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테스형의 포효, 2023 기아 홈런존 첫 주인공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2023시즌 기아 홈런존의 첫 주인공이 됐다.

소크라테스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3회말 무사 2,3루에서 상대 투수 백승건의 공을 받아쳐 ‘기아 홈런존’을 직격하는 홈런포를 터트렸다.

KIA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개장 첫 해(2014년)부터 우측 잔디석에 ‘기아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운드 없이 홈런존 차량 및 구조물을 맞히는 선수에게 전시 차량을 증정한다. 소크라테스의 타구가 기아 홈런존에 전시 중인 ‘The 2024 Niro’ 차량 구조물에 맞음에 따라, 기아는 동일 모델의 차량(3500만원 상당)을 소크라테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KIA는 "지난해까지 기아 홈런존으로 타구를 날려 차량을 받은 선수는 김재환(2014년 5월 27일 K5), 최희섭(2015년 4월 9일 올 뉴 쏘렌토), 오재일(2017년 10월 25일 스팅어), 프레스턴 터커(2020년 5월 17일 쏘렌토), 김현수(2020년 8월 4일 쏘렌토), 나성범(2021년 9월 12일 K5, 2022년 8월 16일, 더 뉴 셀토스)이다"라고 했다.

[소크라테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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