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덕수용소' 구독 논란에…DKZ 재찬 "그 채널이 어떤 채널인지도 잘 모르고…" 해명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DKZ 멤버 재찬(본명 박재찬·21)이 유튜브채널 '탈덕수용소' 구독 논란을 해명했다.

최근 DKZ 재찬이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던 중 카메라에 재찬의 유튜브 홈페이지 화면이 잡히는 일이 있었다. 이때 재찬의 구독 목록에 '탈덕수용소'가 포함된 게 순간 포착됐던 것.

'탈덕수용소'는 연예인 관련 유튜브채널인데, 아이돌 등 연예인에 대한 여러 루머를 양산, 유포해 수차례 논란에 휘말렸던 채널이다. 이같은 '탈덕수용소'를 아이돌인 재찬이 구독한 사실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안기며 논란이 일었던 것이다.

이에 재찬은 팬들과의 소통 플랫픔을 통해 "계속 같은 얘기 나오는 것 같아서 한 번만 짚고 갈게요. 그 채널이 어떤 채널인지도 잘 모르고 평소에도 유튜브 보면서 '구독', '좋아요' 잘 안 누르는 편이라 그런 거 관리 잘 안해서 뭐거 있는지도 몰랐네요"라고 해명했다.

그러더니 재찬은 "그냥 지금 구독되어 있는 채널들도 몇 개 제외하고는 그냥 눌려서 구독된 것 같은데, 지금은 정리 다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찬은 "부주의하게 행동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 더 조심하겠습니다"라는 사과도 덧붙였다.

한편 재찬은 2019년 그룹 DKZ로 데뷔했다. 가수 활동 외에도 연기 활동도 병행 중인데, 왓챠 드라마 '시멘틱 에러'에서 추상우 역을 맡아 큰 인기 끈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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