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밤 가나와 결전의 날…KBS·MBC·SBS도 해설전쟁 2차전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결전의 날이 밝았다. 태극전사들은 가나와의 일전에 나서고, 지상파 3사들은 중계 전쟁을 위해 예능, 드라마의 대거 결방을 결정했다.

28일 KBS와 MBC, SBS는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에 따라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과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개는 훌륭하다'가 결방한다.

MBC에서는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이 결방한다.

SBS는 교양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월화드라마 '치얼업',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가 결방된다.

한편, 가나전의 해설 전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KBS 2TV는 구자철, 한준희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중계를 맡았고, MBC는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나선다. SBS는 배성재 캐스터와 박지성과 이승우 해설위원을 전면에 내세웠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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