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천사의 탄생’숨멎주의 메인 예고편 공개, "최강의 사이코패스가 돌아왔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0월 개봉 예정인 영화 ‘오펀: 천사의 탄생’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레전드 공포영화로 꼽히는 전작 ‘오펀: 천사의 비밀’ 이후 13년 만에 돌아온 프리퀄답게 개봉 소식만으로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대단한 가운데 예고편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전작에 이어 에스더 역할로 또다시 돌아온 주인공 이사벨 퍼만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더불어 이번에는 또 얼마나 놀라운 반전을 선보일 것인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2009년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켰던 ‘오펀: 천사의 비밀’의 속편 영화 ‘오펀: 천사의 탄생’은 부유한 가족의 실종된 딸 에스더로 위장한 사이코패스와 이에 맞서 가족을 지키려는 엄마와의 대결을 그린다.

CGV 페이스북에서 예고편이 최초 공개되어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의미심장한 웃음으로 가족들과 재회하며 최강 사이코패스 에스더의 귀환을 알리는 가운데, 어딘가 낯선 딸의 모습을 감지한 엄마, 그리고 정체를 밝히려는 형사와 대적하며 전작과는 다른 대결 구도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네티즌들은 “예고편만 봐도 소오름”, “당장 보고 싶다”, “이건 꼭 본다”, “역시 레전드 공포”, “에스더 이번엔 무슨 짓 할지 진짜 궁금”, “엄마도 세 보인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펀: 천사의 탄생’은 아이의 모습을 한 사이코패스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공포영화의 아이콘이 된 ‘양 갈래 머리 걔’ 에스더의 비밀을 그린다. 당시 12살, 올해로 25세가 된 배우 이사벨 퍼만이 세계적인 특수효과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시 한번 에스더로 돌아온다.

전작에서 언급된 정신병원 탈출과 일가족 방화 살인 사건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내 이번에는 또 어떤 반전을 선보일지 공포영화 매니아들을 비롯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천사의 얼굴을 한 최강 사패 에스더의 탄생을 담은 ‘오펀: 천사의 탄생’은 10월 개봉한다.

[사진 = 메가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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