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잘 때 코 고는 나, ♥김지민이 '아저씨 같다'고…" ('미우새') [MD리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말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단식원에 입소한 이상민, 김준호, 강재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단식원 입소를 앞두고 세 사람은 삼겹살 만찬을 즐겼다. 이 과정에서 김준호는 "우리는 아직 긁지 않은 복권이다. 살만 좀 긁어내고 나면 복권에 당첨이 된 거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김준호는 "사실 연인 김지민이 날 보고 자꾸 '아저씨 같다'고 하더라. 내가 잘 때 코를 고니까. 그런 생리적인 면은 어찌할 수 없지만 살을 빼면 지민이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을 것 같다. 프러포즈를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바람을 이야기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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