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동키즈가 팀명을 DKZ로 변경하고 멤버를 재정비한다.

18일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22년 4월 컴백부터 동키즈는 DKZ(디케이지)라는 공식 팀 명으로 새롭게 찾아뵙게 됐다"라며 앞으로의 그룹 활동 계획을 밝혔다.

현재 부상으로 휴식 중인 멤버 원대와 문익도 이번 컴백을 앞두고 소속사와 깊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원대는 최종적으로 팀 탈퇴를 결정했고, 문익은 이번 활동에 불참하고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원대는 앞으로도 꾸준한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으로 최종 탈퇴를 결정했다"라며 "문익은 아직까지 활동하기에 컨디션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았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DKZ에 새로운 3명의 멤버를 영입하여 경윤, 재찬, 종형과 함께 활동하게 될 예정"이라며 "동키즈와 DKZ는 별개의 그룹이 아닌 하나의 팀으로 생각해 주시고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키즈는 오는 4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최근 멤버 재찬이 출연한 왓챠 오리지널 '시맨틱에러'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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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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