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장원영, 이렇게 귀여울 수가…같은 옷 다른 느낌 [MD패션]

[마이데일리 = 정진아 기자] 가수 보아와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같은 카디건으로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3일 SMTOWN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리마스터피스(Re:MASTERPIECE)'라는 제목의 영상 속에서 보아는 통통 튀는 카디건 패션을 선보였다. 하얀 티셔츠에 그려진 귀여운 스마일 캐릭터가 인상적이다. 보아는 여기에 화려한 패턴의 카디건을 걸치고 청바지를 매치,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반짝이는 아이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이 조화롭게 어울려 과즙미 넘치는 매력이 배가됐다. 머리를 한쪽으로 길게 늘어뜨린 그는 반짝이는 골드 이어링으로 미모를 화사하게 밝혔다.

장원영은 지난달 31일 네이버 나우 '스튜디오 문나잇'에 보아가 착용한 카디건과 같은 옷을 입고 등장했다. 캐주얼하게 연출했던 보아와 달리 장원영의 스타일링은 로맨틱한 무드를 자아낸다. 장원영은 하얀색 블라우스 위에 카디건을 걸쳤는데, 네크라인의 러플 디자인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살렸다.

우월한 기럭지와 각선미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타이트한 검은색 스키니진과 롱부츠를 함께 매치해 다리가 더 슬림하고 길어 보이게 연출한 것. 또한 카디건은 클로징해 말끔하고 단정한 스타일로 10대 소녀 특유의 분위기를 자랑했다. 특히 트레이드마크인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늘어뜨린 채 대세 아이돌의 출구 없는 매력을 뽐낸 장원영이다.

한편 보아는 엠넷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으며, 장원영이 속한 그룹 아이브는 최근 음악방송 6관왕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 = 보아 인스타그램, 네이버 나우 트위터]

정진아 기자 avance_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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