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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가 뛰어들 수 있을까…" 현실은 14년간 외부 FA 1명 영입
21-12-04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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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과연 우리가 뛰어들 수 있을까."

키움은 2008년 창단 후 외부 FA를 잡은 사례가 딱 한 차례 뿐이었다. 2011-2012 FA 시장에서 이택근에게 4년 총액 50억원(계약금 16억원, 연봉 7억원, 옵션 6억원) 계약을 안겼다. 이후 9년 연속 외부 FA 영입은 없었다. 엄밀히 말해 이택근도 현대의 마지막 멤버로서 LG에 트레이드로 내줬던 선수를 되찾아온 성격이 강했다.

키움은 KBO리그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모기업이 없다. 스폰서들로 살림살이를 꾸려나가면서 나름대로 흑자도 내는 등 경제적인 운용에 초점을 맞춰왔다. 그러나 선수단의 페이롤을 부풀리는 건 한계가 있다.

때문에 그동안 굵직한 FA 대부분 이적을 택했다. 오히려 강정호와 김하성이 해외진출 자격을 얻자 적극적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에 협조, 포스팅 비용을 챙기며 구단 살림을 부풀렸다. 트레이드 역시 가장 적극적인 팀이다.

가치가 오른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잡지 않지만, 신인 스카우트 및 육성에는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다. 지금도 이용규 정도를 제외하면 투타 주축멤버 모두 자체적으로 키워냈다. 타 구단들이 키움의 끝없는 리빌딩 혹은 리툴링을 벤치마킹하기도 한다.

단, 순위다툼서는 검증된 외부 FA들을 성공적으로 사들여 팀 케미스트리에 녹인 팀들을 상대로 어느 정도 한계를 드러냈던 건 사실이다.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5위, 와일드카드결정전서 패퇴한 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떠나고 박병호(FA)가 예전 같지 않자 팀 장타력과 클러치능력이 예전만 못해 고비마다 치고 올라가지 못한 탓이 컸다. 양의지의 NC, 황재균, 유한준, 박경수의 KT, 김현수의 LG는 내부육성과 외부 FA 영입을 병행해 우승을 하거나 우승 컨텐더가 됐다.

때문에 키움이 2014년과 2019년 한국시리즈 준우승의 한을 풀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전력을 보강하는 게 옳다는 견해가 있다. 냉정히 볼 때 키움은 리그 중위권 수준의 전력이다. 올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휩쓰는 이정후 역시 간절하게 우승을 얘기했다.



그렇다면 키움 프런트는 이상과 현실의 접점을 어떻게 맞춰갈까. 고형욱 단장은 3일 전화통화서 조심스러운 자세를 취했다. 최근 도미니카공화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다음주에 각 파트와 회의를 하며 2022시즌을 구상하겠다는 입장.

고 단장은 "우리가 과연 뛰어들 수 있을까 고민해보겠다"라고 했다. 외부 FA 영입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업계에선 키움이 이번에도 외부 FA를 쳐다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모기업으로부터 예산을 따낼 수 있는 구단들도 코로나19로 페이롤 감축에 적극적이다. 몇몇 특급 FA에 대한 과열투자 조짐이 보이지만 대부분 팀이 최근 필요 이상의 과도한 투자는 지양했다. 더구나 키움은 창단 후 14차례의 FA 시장에서 단 한 명의 외부 FA만 잡았다.

박병호는 만 35세 신규 FA다. C등급이다. 타 구단이 데려가면 보상선수 없이 보상금만 올 시즌 연봉 15억원의 150%, 즉 22억5000만원이다. 타 구단들로선 이 금액이 부담스럽다. 최근 2년간 주춤했기에 적극적으로 컨택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고 단장은 "박병호와는 출장 가기 전에 잠깐 얘기를 했다. 다녀오니 FA를 선언했더라. 이제 내부적으로 논의를 해야 한다"라고 했다. 키움이 현실적으로 외부 FA를 잡는 게 어렵다면 박병호는 반드시 잡아야 한다. 박병호가 예전 같지 않다고 해도 박병호 같은 타자를 당장 키우는 것도 쉽지 않다.

더구나 조상우와 김성민이 12월 중으로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시작한다. 내년에 전력 마이너스 요소다. 이래저래 현재 전력 유지도 쉽지 않다. 이영준이 돌아오겠지만, 특유의 뉴 페이스 발굴로 헤쳐나가야 하는 현실. 이정후의 한국시리즈 우승 꿈은 냉정하게 볼 때 당장 '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긴 어려운 실정이다. 이 팀의 미래에 '우승청부사' 외부 FA를 볼 날이 있을까. 극적인 상황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한 쉽지 않아 보인다.

[키움 선수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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