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 '두근두근 설레임', 가수 현숙 멘토로 참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트롯을 꿈꾸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웹드라마 ‘두근두근 설레임’에 가수 현숙이 멘토로 나섰다.

웹드라마 ‘두근두근 설레임’은 가수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실력파 소녀들의 피와 땀, 눈물이 어우 러진 청춘성장물로, 트롯으로 전 세계 무대를 누비 고야 말겠다는 야심찬 꿈을 품고 트롯걸그룹 ‘라일라이’로 모인 네 명의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 ‘2020 부산콘텐츠마켓’에서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될 만큼 화제성이 뛰어난 이 작품에 가수 현숙이 멘토로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숙의 참여 소식으로 작품이라는 틀을 벗어나 소녀들의 꿈과 성장에 진정성을 더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

제작을 맡은 소금빛미디어는 “네 명의 소녀들이 K-트롯 걸그룹으로 성장,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음악적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로 인해 대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현숙에게 멘토를 요청했고, 현숙 역시 이를 흔쾌히 승낙, 네 명의 소녀들을 최선을 다해 도우며 못다 이룬 꿈을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며 현숙이 멘토로 함께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현숙은 2004년부터 어르신 팬분들을 위해 목욕차를 기증하고 꾸준히 봉사를 이어오는 등 아름다움과 인성을 겸비한 효녀 가수다. 이에 실력뿐만 아니라 건전하고 아름다운 인성 함양을 위해 소녀들에게 멘토링을 아끼지 않을 현숙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더해 아티스트 및 전 스태프들은 수익의 1%를 입양아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으로, 좋은 작품을 위해 모인 이들의 협업이 건강한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계획이라고 밝혀 신선한 사회적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K-트롯 열풍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그 관심도가 높아진 이때에 프로젝트를 통해 소녀들이 K-트롯 걸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이 작품에는 지난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여자 정동원’으로 주목받았던 이예은이 출연을 확정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바.

최근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첫 발돋움을 시작한 웹드라마 ‘두근두근 설레임’, 그 속에서 ‘라일라이’가 어떤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소금빛미디어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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