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팬들 가장 먼저"…팝스타 크리스토퍼, 라이브 온라인 팬미팅 개최 [공식]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지니뮤직과 워너뮤직코리아의 협업으로 덴마크출신 가수 크리스토퍼와 한국 팬들이 직접 만나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팝가수 크리스토퍼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해 해외 팬 중 가장 먼저 한국 팬들을 만나기로 결정했다고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 밝혔다.

크리스토퍼는 "공연으로 한국을 여러 번 방문했고 그때마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며 "새 싱글 'Good To Goodbye (feat. Clara Mae)' 발매를 기념해 한국 팬들을 만나고 싶어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팬미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4년 데뷔해 전세계로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는 2019년 내한공연때 한국 팬들과 처음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지난해 9월에는 가수 청하와 함께 듀엣곡 'Bad Boy'를 불러 한국 팬들을 설레게 했다. 앨범 출시 후 바로 차트 최상위권에서 인기를 얻었던 이 노래는 1월 현재 지니POP차트 2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크리스토퍼는 이번 새 싱글 'Good To Goodbye (feat. Clara Mae)' 발매와 함께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니뮤직 Contents 2본부 홍상욱 본부장은 "조각남 외모, 최고의 보컬능력을 갖춘 크리스토퍼는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한국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며 "한국 팬들과 아티스트가 시공간을 초월해 음악적 공감을 나눌 수 있도록 당사와 워너뮤직코리아가 라이브 온라인 팬미팅을 마련했고 향후 이 같은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홈페이지를 통해 17일까지 크리스토퍼 온라인 팬미팅 단독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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