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전선욱과의 공개연애는 큰 그림, 이제 도망 못 가"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웹툰 작가 야옹이가 전선욱과 공개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남자친구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야옹이 작가는 1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의 '질문받기 스티커' 기능을 통해 팔로워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야옹이 작가는 한 네티즌이 '남자친구 자랑 한 가지만 해달라'라고 하자 "자랑 백 가지 하면 안 되냐. 인성이 정말 바르고 인품이 좋아서 존경하고 닮고 싶다. 배려도 잘하고 말도 예쁘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적었다.

또 "뭐든지 꾸준히 잘하고 감정 기복이 있는 저와 반대로 감정 기복이 없어서 같이 있으면 저도 차분해진다. 제가 살면서 봐온 사람 중에 성격 제일 좋다. 전생에 나라를 구해서 이렇게 좋은 사람을 만났나 싶다. 함께 있으면 편하고 제 모든 걸 안아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공개 연애 부담스럽진 않은가'란 질문에는 "큰 그림"이라며 "전선욱 씨 이제 도망 못 가는 거다"라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서로의 계정을 태그해 열애를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와 전선욱 작가는 각각 네이버 웹툰에 '여신강림', '프리드로우'를 연재하고 있다.

[사진 = 야옹이-전선욱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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