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예 강은아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 출연한다.

26일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강은아가 '오! 삼광빌라!'에 왕쌔미 역으로 캐스팅됐다.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강은아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순정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를 표방한다.

강은아가 맡은 왕쌔미는 걸그룹 에메랄드의 멤버로, 과거 연습생 시절 이해든(보나)과 라이벌 관계에 놓였던 인물이다. 또한 쌔미는 해든의 동생 이라훈(려운)에게 호감을 가졌지만 그의 앞에서도 끝까지 도도함을 잃지 않는 당당한 성격의 소유자. 강은아는 해든, 라훈 남매 사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강은아는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올리고 있는 신인 배우다. 종합편성채널 JTBC '디데이', 케이블채널 tvN '풍선껌', '위대한 쇼', SBS '초인가족 2017'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왔다. 특히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송가경(전혜진)의 아역으로 분해 안방극장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오! 삼광빌라!'는 오는 9월 19일 첫 방송.

[사진 = 킹콩by스타쉽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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