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네가 왜 거기서 나와"…'복면가왕' KCM·한혜진·한이재·연호, 반전의 연속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오늘도 반전이 속출했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수 4인과 가왕 '장미여사'의 4연승 도전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대결은 전진과 귀신의 집의 무대로 꾸며졌다. 대결의 승자는 귀신의 집이었고, 전진은 복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냈다. 바로 베리베리 연호였다. 연호는 "혼자 노래하는 게 처음이라서 많이 떨었다. 이제 데뷔 2년차다. 연습생 시절부터 즐겨보던 꿈의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번째 대결에는 유고걸과 빨간휴지가 나섰다. 승자는 빨간휴지였고, 복면을 벗은 유고걸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한이재였다. 유고걸의 정체가 남자라는 사실에 출연진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3라운드에서는 귀신의 집이 승리해서 가왕전에 진출했다. 빨간휴지는 가수 한혜진이라는 것이 밝혔다.

이어 대망의 133대 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그 결과 4연승을 거둔 장미여사는 왕좌를 지켜냈다. 이어 공개된 귀신의 집의 정체는 KCM이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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