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에로 결승골' 맨시티,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1-0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구에로가 결승골을 성공시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2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리그 2위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16승3무5패(승점 51점)를 기록한 가운데 선두 리버풀(승점 64점)과 승점 13점의 격차를 보이게 됐다. 리그 득점 2위 아구에로는 선제 결승골과 함께 올시즌 리그 16호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제주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스털링과 마레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데 브라이너, 페르난지뉴, 로드리는 중원을 구성했고 진첸코, 라포르테, 오타멘디, 워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에델송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전반 36분 제주스가 페널티킥을 실축해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맨시티는 후반 22분 제주스 대신 교체 투입된 아구에로가 후반 28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구에로는 데 브라이너가 오른쪽 측면에서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맨시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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