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갔다왔어요"…'호랑이 선생님' 출신 유경아, '불청' 합류 '동안미모'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유경아가 SBS '불타는 청춘'에 3일 새 멤버로 투입됐다.

1973년생인 유경아는 지난 1985년 MBC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으로 데뷔해 인기 끌었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유경아는 46세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자랑해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등극했다.

입담도 거침 없었다. 유경아는 배우 최민용, 구본승 등과의 대화에서 "결혼은 왜 안하셨나?"란 질문에 "갔다 왔는데?"라고 웃으며 당당하게 밝혔다.

유경아는 '불타는 청춘' 방송 후 인스타그램에 촬영 당시 사진들을 공개하며 소감도 남겼다. 유경아는 "어제 방송이 나가고 그동안 절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다시 열심히 저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게요"라고 했다.

특히 환하게 웃는 사진과 함께 유경아는 "나의 진짜 모습! 리얼리티 100프로. 나도 내가 웃는 모습 처음 본다. 난 이렇게 웃는군요. 나도 궁금한 내 모습 내 행동들을 어제 '불타는 청춘' 때 처음 봤어요. 셀카로 찍는표정에는 전혀 찾아보기 힘든 아니 찾아볼 수 없는 표정이네요. 오늘도 웃는 하루 보내세요"라고 전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유경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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