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철 해설위원,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이용철(55) 해설위원이 성매매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용철 해설위원은 지난 2017년 서울 선릉역 인근 술집에서 수 차례 성매매를 했다는 취지의 고발장이 서울 강남경찰서에 접수됐다.

경찰 측은 이용철 해설위원과 고발인을 소환해 조사 중이며, 이용철 해설위원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상고-단국대 출신 이용철 해설위원은 1988년 MBC 청룡에 입단, KBO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1994년 현역에서 은퇴했고, 은퇴 후 삼성 코치를 맡기도 했다. 현재 KBS N 스포츠에서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용철 해설위원.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