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샷' SK 최정, 병원 검진 결과는 '이상무'

시간2019-04-11 18:24:29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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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SK 최정(32)이 헤드샷 후유증으로 인해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진행, '이상 없음'이란 결과를 받아들였다.

최정은 11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멀미 증세를 호소,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으며 충남대병원으로 이동해 CT 촬영을 실시했다.

SK 관계자는 "검진 결과로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나왔다"라고 밝혔다.

최정은 지난 10일 한화전에서 8회초 박윤철의 투구에 머리를 맞아 대주자 나주환과 교체됐다. 다행히 별다른 이상이 없어 11일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워밍업을 하다 멀미 증세를 느껴 근처 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정.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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