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남성진, 김용림 생일 맞아 "어머니 전상서" 낭독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김지영 배우의 가족은 지난 8일 관찰 가족으로 첫 공개된 이후 고정관념을 깨는 친근하고 소탈한 가족 관계를 보여주며 매 방송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아버지와 춤을 추는 며느리, 친구 같은 시부모, 청소요정 남편까지 매주 훈훈한 웃음을 전한 것. 이번에는 시어머니의 생일을 잊지 못할 가족 이벤트로 기념한 용인 딸며느리 김지영의 마음 씀씀이에 훈훈한 응원이 쏟아졌다.

22일 방송에서는 김용림 배우의 생일을 기념하며 비주얼 3대 가족이 마련한 이벤트 현장이 공개된다. 배우 남성진은 어머니 김용림 배우에게 손글씨로 작성한 ‘어머니 전상서’를 낭독했다. 평소 표현을 잘 하지 못하고 살기에 편지로 전한다는 그의 편지는 김용림은 물론 아내 김지영과 스튜디오의 패널들까지 울렸다. 김지영은 “엄마~”하면 울컥하는 게 있다며 “특별한 생신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는 말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주에 공개된 가족 사진 촬영 현장도 이어진다. 배우 가족 답게 어떤 요청에도 망설임 없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은 마치 영화 포스터 촬영 현장을 연상시킨다. 특히 남일우-남성진 배우에 이어, 경목 군으로 이어지는 2대째 배우 패밀리의 비주얼 3대도 시선을 가로챈다. 지난주 방송에서 최초로 소개되며 크게 주목 받은 김지영-남성진 부부의 아들 경목 군은 사진 촬영 기사의 주문에 맞춰 다채로운 표정을 선보이는 등 대를 잇는 배우 재목으로 잠재된 가능성을 빛냈다.

배우 가족의 소탈하고 따뜻한 일상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훈훈한 감동과 웃음 터지는 반전 매력을 전하고 있는 배우 김지영 가족의 이야기는 MBN의 ‘모던 패밀리’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MBN]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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