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내달 3일 제37회 야구인 골프대회 개최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올해도 야구인들이 골프채를 잡는다.

KBO는 26일 "스포츠조선과 공동 주최하고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SK 와이번스가 후원하는 제37회 KBO 야구인 골프대회가 3일 오전 9시 30분 여주 스카이밸리 CC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KBO 야구인 골프대회는 KBO리그 10개 구단 감독과 코치, 선수 및 프런트와 언론 관계자 등이 참가해 친목을 도모하며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KBO 야구인 골프대회는 오전 9시 30분 전 홀에서 티 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핸디를 적용해 점수를 내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대회 종료 후에는 성적에 따라 우승, 메달리스트, 준우승, 3위,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행운상 등이 시상되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함께 파워풀엑스 리커버리크림이 선물로 증정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참가는 KBO와 구단 및 KBO리그 취재와 중계를 담당한 언론 관계자로 제한되며, 참가 신청은 11월 26일부터 11월 29일 오후 4시까지 KBO 홍보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그린피와 카트피 포함 15만원이다.

[제36회 야구인골프대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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