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무 영입' NC 김종문 단장 "구위 좋은 오른손투수 자원"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직구와 변화구 구위가 좋은 오른손 투수 자원이다"

NC 다이노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NC는 14일 KT 위즈와의 트레이드로 우완투수 홍성무(25)를 영입했다. 내야수 강민국(26)을 내주는 조건이다.

홍성무는 2015년 우선지명으로 KT에 입단했으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등 촉망받는 유망주였으나 아직까지 기량이 만개하지는 못하고 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는 17경기에 등판해 1승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8.80을 남겼다.

김종문 NC 단장은 "홍성무는 직구와 변화구 구위가 좋은 오른손 투수 자원이다”라며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성장해 우리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무는 현재 NC 마무리훈련 'CAMP 1'을 진행하고 있는 마산구장에 15일 합류할 예정이다.

[홍성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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