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채은성-양석환 백투백 홈런으로 기선제압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백투백 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LG 트윈스는 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6차전에서 5회초 홈런 2방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스타트는 채은성이 끊었다. 채은성은 선두타자로 나와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05m짜리. 채은성의 시즌 25호 홈런이다.

이어 양석환도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22호 홈런. LG는 연속타자 홈런으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LG 채은성이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8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의 경기 5회초 솔로홈런을 터뜨린 뒤 양석환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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