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어벤져스4’ 촬영 종료”, 굿바이 캡틴 아메리카 공식선언[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에반스가 캡틴 아메라카를 떠난다고 선언했다.

그는 5일 트위터에 “‘어벤져스4’ 촬영이 공식적으로 끝났다. 지난 8년 동안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한 것은 영광이었다. 카메라 앞과 뒤, 그리고 관객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마블팬들은 트위터 메시지를 근거로 그가 ‘어벤져스4’를 끝으로 캡틴 아메리카를 떠나는 것을 아쉬워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22일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누가 밀기 전에 기차에서 내려야한다”며 하차 의사를 전한 바 있다.

크리스 에반스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까지 계약이 돼 있었다. 그러나 루소 형제 감독이 두 편으로 나눠 촬영해 ‘어벤져스4’까지 출연하게 됐다.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AFP/BB NEWS,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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